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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내이사로 박두선 합류, 현 조선소장 부사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11 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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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내이사에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이 선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열리는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승인받는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사내이사로 박두선 합류, 현 조선소장 부사장
▲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 소장은 1960년 태어나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뒤 프로젝트운영담당 상무, 선박생산운영담당 상무, 특수선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거쳤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이성근 전 조선소장의 뒤를 이어 2019년 4월부터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 “박 소장은 조선소장으로서 안전관리를 포함해 조선소 총괄을 담당하며 생산 안정화와 효율화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야드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특수선사업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주총회에서 최재호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승인받는다.

최 이사 후보자는 1952년 태어나 베트남 국제리스회사 사장, 산은캐피탈 경영관리본부장, 기술보증기금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를 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최 후보자는 베트남 국제리스회사 사장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라며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및 투명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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