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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온라인 과자 매출 92%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3-11 1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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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온라인을 통한 과자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오리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과자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2월 온라인 과자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온라인 과자 매출 92% 늘어
▲ 오리온 온라인 판매 제품 사진. <오리온>

제품별로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가 좋은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카스타드’ 등 파이류가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포카칩’, ‘꼬북칩’, ‘촉촉한 초코칩’ 등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맥주 등을 마실 때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스낵류와 비스킷 제품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실속팩’, ‘대용량팩’ 등으로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점도 온라인 매출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1년 동안 과자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에 적합한 제품 구성과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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