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코로나19 극복 과정이 국민 대통합의 계기 되기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09 11:5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국민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바라봤다.

대구에서 의료봉사 활동 중인 안철수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화상발언을 통해 "전국에서 의사와 간호사,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이 대구로 달려와 힘을 보태고 있다"며 "이번 국난 극복 과정이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붂는 국민 대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코로나19 극복 과정이 국민 대통합의 계기 되기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정부를 향해서는 전염병 대응에 실력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전염병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그때마다 국가의 대응은 나라들 사이의 실력 차이를 분명히 드러낼 것"며 "실력없는 정권이 실력없는 국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포퓰리즘과 이미지 정치로 위기 순간만 모면하는 국정운영이 이제는 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정치인 모두에게 국가 책임과 역할을 한번이라도 책임있게 고민해봤던가 묻고 싶다"며 "나 자신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정치의 진정한 설 자리가 어디인지 생각하고 정리된 생각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