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P40프로 예상이미지. <폰아레나> |
화웨이의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P40 시리즈가 최대 다섯 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화웨이 P40라이트는 트리플카메라, P40은 쿼드카메라, P40프로는 펜타카메라가 적용됐다. 이들의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P40프로의 카메라는 소니 IMX700 RYYB 센서를 사용한 52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IMX650 RGGB 센서를 사용한 4천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3배줌 망원카메라, 초장거리 10배줌 잠망경카메라,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센서로 구성된다.
여기에 색온도센서와 LED플래시, 마이크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보다 낮은 등급의 P40라이트와 P40의 카메라 성능은 다소 떨어진다. 초장거리 10배줌 카메라는 P40프로만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40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4면이 모두 곡면으로 돼 있고 전면 카메라는 디스플레이 구멍 아래 배치됐다. 화웨이 자체 프로세서인 기린칩을 탑재했고 5G 통신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10 운영체제를 사용하지만 구글모바일서비스(GSM)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정, 블러시골드, 실버프로스트, 딥씨블루, 아이스화이트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화웨이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P40 시리즈를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