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재택근무 11일까지 연장, 주4일 근무제도 임시도입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3-08 11:3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연장하고 주4일 근무제도 임시로 도입한다.

롯데면세점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11일까지 연장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재택근무 11일까지 연장, 주4일 근무제도 임시도입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제 시험 시행을 향후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한 점검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근무제도를 다양화해 임직원의 선택권을 넓히고 사내 근무혼잡도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월28일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6일까지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다.

이보다 앞선 2월4일에는 전국 주요 매장을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근무인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1월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