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사외이사에 권승화 이영어드바이저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넥센타이어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권 대표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권 대표는 1957년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받았다.
회계사에 합격해 영화회계법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세계적 회계법인인 언스트앤영에서 오랜 기간 일했으며 한영회계법인 TAS본부 본부장, 언스트앤영한영 대표이사, EY한영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감사와 행정자치부 중앙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권 대표는 넥센타이어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된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넥센타이어 사내이사 재선임안건도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간다.
강 회장은 현재 넥센그룹의 지주회사인 넥센과 사업회사인 넥센타이어에서 모두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의 아들인
강호찬 부회장과 넥센, 넥센타이어의 공동대표이사로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