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50년 한우물 판 '타이어 강', 2030년 연매출 5조 원 달성 목표 [2026년]
채명석 기자 oricms@businesspost.co.kr 2026-04-07 07: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겸 넥센타이어 회장.

강병중은 넥센그룹의 회장이다. 지주회사인 넥센의 각자 대표, 주력 계열사인 넥센타이어의 각자 대표를 겸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1939년 7월25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마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중고 화물차 수입업을 시작해 운수회사로 키웠다. 흥아타이어 재생공장을 사들여 1977년 흥아타이어공업을 설립했다.

동남은행, 경남생명보험 등 금융사를 설립했으나 IMF 외환위기로 대규모 손실을 냈다.

법정관리를 받던 우성 타이어를 인수해 넥센타이어로 이름을 바꾸고 1999년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흥아타이어공업을 넥센으로 사명을 바꿔 넥센을 정점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했다.

넥센타이어를 국내 3대 타이어 기업으로 키워낸 업계의 산 증인이다. ‘타이어 강’이라고 불린다.

KNN 회장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2012년 10월12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80대 후반에도 여전한 현역
강병중은 8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에도 넥센그룹의 실질적 총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넥센그룹은 넥센, 넥센타이어, KNN, 넥센 D&S, 넥센월석문화재단 등 총 26개 종속법인을 두고 있다. 넥센은 사업지주회사로서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주력은 넥센타이어다. 강병중은 넥센그룹 대표이사 회장과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

강병중은 아들인 강호찬 넥센·넥센타이어 부회장에게 경영을 맡겼다. 강호찬 부회장이 넥센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도록 하면서 경영권 승계도 마쳤다.

넥센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인 2011년에는 강병중이 최상위 지배주주였지만,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지분 교환 및 증여가 이뤄지면서 현재 넥센그룹 최상위 지배주주는 외아들인 강호찬 부회장이 됐다.

다만 강호찬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넥센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긴 해도 창업주인 강병중은 여전히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실제 강병중은 2023년 3월 주력 그룹사인 넥센타이어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경영을 맡겼다곤 하나 강병중에 의한 강호찬 부회장의 경영수업도 계속되고 있다.

△4년 연속 3조 원대 매출 달성
넥센이 4년 연속 연 매출 3조 원대를 달성했다.

넥센은 2025년 매출액 3조5865억 원, 영업이익 2042억 원, 당기순이익 177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매출 3조2143억 원, 영업이익 2097억 원, 당기순이익 1584억 원)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1.6%, 1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줄었다.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3조40억 원에서 2023년 3조361억 원, 2024년 3조2143억 원, 2025년 3조5865억 원으로 우상향 성장곡선을 이어갔다.

주요 품목 수요 회복,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해외 생산·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넥센의 매출 구성은 ‘고무사업’, ‘물류사업’, ‘임대사업’,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2025년 기준 ‘고무사업’ 매출은 3조4372억 원으로 95.8%를 차지했다. 고무사업 매출은 2025년 10.9% 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 2공장 가동 확대, 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 증가, 비타이어 제품 중 자동차용 튜브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일부 재료의 가격 하락 효과로 매출원가율은 2025년 73.4%로 개선됐다.

넥센의 자산 총계는 2024년 5조4226억 원에서 2025년 5조6119억 원으로 증가했다. 넥센타이어 유럽법인의 공장 증설 및 설비투자에 따른 유형자산 2조7868억 원이 반영됐다. 유동비율도 134.4%에서 163.3%로 높아졌다.

부채 총계는 2024년 2조9974억 원에서 2025년 2조9816억 원으로 150억 원 가량 줄었다.

그밖에 자본 총계는 2024년 2조4252억 원에서 2025년 2조1312억 원로 감소했다.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넥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유럽공장 대규모 증설, 연간 생산역량 1100만 개로 확대
넥센타이어가 유럽공장의 대규모 증설을 마무리하고 연간 생산역량을 1100만 개로 늘렸다.

2024년 7월 체코 자테츠시에 있는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이 2단계 증설을 끝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2019년 8월 준공된 유럽공장의 생산능력이 연간 550만 개에서 2배인 1100만 개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생산캐파가 연 5천만 개 시대를 열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2024년부터 점차 생산 규모를 늘려 2025년에는 풀가동에 나섰다.

2023년 기준 유럽은 넥센타이어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고,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였다.

넥센타이어는 현지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2019년 8월 유럽 신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넥센타이어 유럽공장은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와 현재 공급 중인 포르쉐, 폭스바겐, 르노, 피아트, 스코다 등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의 안정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확대를 위해 건설됐다.

공장이 위치한 체코는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 등과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반경 400km 이내에 약 30개 카 메이커가 자리 잡고 있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65만㎡(20만 평) 부지에 건립된 유럽공장은 한국 창녕공장 건설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공된 세계 최고의 최첨단 친환경 공장으로 건립됐다.

특히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품질, 물류까지 전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장 내 모든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빅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항상시켰다.

생산 초기부터 각종 저해 요인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예지 시스템 적용 등으로 처최첨단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했다.

넥센타이어는 2018년 유럽과 미국 연구개발(R&D) 센터의 신축 및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는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를 오픈 했으며, 여기에 유럽공장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제2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넥센’의 4대 거점을 구축했다.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허브 개소
넥센타이어 미래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맡은 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가 2019년 4월30일 문을 열었다.

‘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연면적 5만7171㎡,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2천억 원을 들여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건립했다.

연구시설은 제품 설계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 가상 타이어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개발센터와 차량과 타이어 간 매칭 성능을 개발하는 성능연구센터, 다양한 재료 소재를 분석하는 재료연구센터로 이뤄졌다.

넥센타이어는 ‘더 넥센 유니버시티’를 기존 양산 기술연구소, 창녕 기술연구소와 함께 독일의 유럽 기술연구소, 체코 기술연구소, 미국 기술연구소, 중국 기술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 허브로 운영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중앙연구소는 넥센그룹의 성장 DNA와 정체성을 하나로 모은 시설”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글로벌 넥센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교 등 지역대학에 발전기금, 주식 등 기부
강병중이 모교를 비롯 지역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인재 양성 지원을 지속해 왔다.

강병중은 2018년 5월3일 개교 72주년을 맞은 모교 동아대학교에 150억 원의 발전 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1939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한 강병중은 1966년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창업에 뛰어들어 기업경영을 시작했다.

강병중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대학 발전에 필수적인 인프라와 하드웨어 구축뿐만 아니라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모금 캠페인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8월 동아대에 회사 주식 100만 주를 증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강병중의 넥센타이어 지분율은 당시 기준 19.43%에서 18.24%로 줄었다.

강병중은 2026년 신라대학교에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강병중은 2026년 2월6일 신라대학교 총장실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신라대는 기금은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12년 10월30일 경남 창녕군 창녕공업고등학교에서 조병암 교장과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체코 공장 건립으로 재도약 의지
강병중은 체코에 유럽 공장 건립을 계기로 회사의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고자 했다.

강병중은 2014년 6월 직접 체코를 방문해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한 신공장 건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강 회장은 “공장입지를 놓고 6개국 50여 곳을 비교 검토한 결과 미래 시장을 보고 체코로 확정했다”면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금처럼 이어져 상호 협력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5년 2월 국빈 방문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 일행이 경남 창녕 넥센타이어를 방문했다.

체코 총리의 관심은 넥센타이어가 체코 자테츠 지역 65만㎡ 부지에 1조2천억 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세계적인 타이어 공장 건설에 쏠렸다.

소보트카 총리는 “넥센타이어 방문을 간절히 희망했으며 체코에 계획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체코 정부 차원에서 책임을 다해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병중은 체코공장을 정말 일하고 싶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장, 전 세계인이 동경하는 꿈의 공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부산발전협의회 공동의장으로 활동
강병중은 2012년 11월16일 출범한 진주·부산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을 맡아 활동했다.

강병중은 “한때 ‘북 평양 남 진주’로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역사·교육·문화도시 진주가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6곳에 들 정도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며 “고향 진주의 경제를 살리고 사람들이 몰려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15~17대 회장으로 활동한 뒤 다양한 사회단체 등의 대표직 요청을 10년간 고사해왔다. 하지만 고향 진주의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번 나서기로 했다.

강병중은 “진주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진주향우회와 지역 상공인,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해 공장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진주는 부산을 비롯 울산, 창원 등과 함께 인근 시·군을 통합해서라도 인구 백만의 거점도시로 육성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선과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진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키는 데 힘을 쏟았으며 서울 등 지역 향우회와도 연계해 고향 진주 발전에 동참을 유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창업자 2세’ 넥센 최대 주주로
강병중의 아들 강호찬 사장이 넥센 최대 주주가 됐다.

강호찬 넥센 사장은 2012년 3월 주식 223만2107주를 추가 취득해 종전 지분율 12.62%에서 50.51%로 높아지며 최대 주주가 됐다.

기존 최대 주주였던 강병중과 강호찬 사장의 어머니 김양자씨는 보유 주식 수에는 변동이 없으나 신주 발행으로 지분율이 각각 9.76%와 6.31%로 낮아졌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넥센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넥센타이어 지분 공개매수와 신주 발행 과정에서 일어났다.

넥센은 2012년 1월 말 핵심 계열사인 넥센타이어 주식 900만 주(약 9.5%)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실제 3월7일 공시된 공개매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842만1969주가 매수됐다.

해당 공개매수로 넥센의 넥센타이어 지분은 8.87%에서 40.48%로 증가했다.

이 공개매수 과정에서 넥센타이어 현물 주식을 넘긴 강호찬 사장의 넥센타이어 지분은 10.78%에서 2.56%로 감소했다. 반면 참여하지 않은 강병중 지분은 21.07%로 유지됐다.

결국 강호찬 사장은 넥센타이어 주식을 현물 투자하는 방식으로 넥센의 신주를 취득해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넥센은 이번 공개매수로 지주사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2012년 연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사 전환을 신청했다.

넥센의 한 관계자는 “외부 주주의 공개매수 참여가 60만 주 정도에 불과해 강 사장이 공개매수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호찬 사장은 1971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2009년 1월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0년 전문경영인 이현봉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이후엔 넥센 사장 직위만 유지해 왔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2차 증설 투자
넥센타이어가 2012년 가동에 들어간 창녕공장에 대한 2단계 증설 투자에 들어가 프리미엄 제품 생산능력을 한층 확대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창녕공장에 대한 2단계 증설 투자에 나섰다.

창녕공장은 경남 창녕 넥센일반산업단지 50만㎡에 5300억 원을 들여 2012년 1단계 공사를 마친 뒤 연간 6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었다.

우선 2차 증설 투자에 33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1100만 개로 타이어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포함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총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연간 2100만 개의 타이어 생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창녕공장은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친환경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 등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 생산하는 공장으로 운영된다.

창녕공장에 대한 단계별 투자가 최종 완료되면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생성하고 협력업체까지 4천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됐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2012년 10월 경남 창녕에 5천억 원을 투입해 제2공장을 준공했다.

강병중은 “뛰어난 기술력과 최첨단 자동화 공정으로 창녕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타이어 생산 메카로 조성할 것”이라며 기대와 의지를 나타냈다.

창녕공장 준공으로 넥센타이어는 기존 양산 본사 공장과 중국공장에 이어 세 번째 생산기지를 갖췄다.

당시 강병중은 제2공장 투자가 완료되면 세계적으로 10대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이를 강력히 밀어붙였다.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2016년 9월1일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66기 2학기 개강식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넥센그룹>
△넥센의 사업구조
넥센은 1968년 9월에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1987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2002년 8월 흥아타이어공업에서 현 사명으로 변경됐다.

넥센은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를 지배하는 기능과 고무제품 제조·판매, 물류서비스 등 일부 사업을 직접 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이다.

2013년 1월 공정거래법에 따른 사업형 지주회사로 전환됐다. 넥센타이어, 넥센디앤에스, 케이엔엔 등 총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넥센그룹의 모회사다.

주요 종속회사인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용 타이어 제조·판매 및 렌탈사업을 하며, 2018년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넥센디엔에스는 부동산 임대·매매, 개발 및 골프장 운영을 하고 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넥센은 총 26개 종속기업이 있으며 고무, 물류, 임대, 기계, 골프장 운영,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종속회사인 넥센타이어가 수행하는 타이어 제조·판매 사업을 포함한 고무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넥센의 지배구조
넥센의 최대 주주는 강병중의 외아들인 강호찬 넥센 대표이사 부회장 겸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2026년 3월27일 현재 회사 보통주 2596만5940주(지분율 48.49%)와 우선주 1만9370주(0.54%%)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은 3인이다. 강병중이 보통주 461만2102주(8.61%), 넥센월석문화재단이 보통주 121만260주(2.26%),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보통주 22만 주(0.41%), 우선주 27만8350주(7.73%)를 갖고 있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보통주 3200만8302주(59.78%), 우선주는 29만7720주(8.27%)이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강호찬 부회장과 강병중 이외에 브이아이피자산운용(331만3466주, 6.19%)이 있다.

넥센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505만8287주(9.45%)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0.78%는 기관·법인 및 일반 투자자로 구성된 기타 주주가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경영권 안정성과 유통 주식의 적정성을 모두 개선하며 회사의 중장기적 지배구조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넥센의 이사회는 2025년 말 현재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등 총 6인으로 구성돼 있다.

강병중과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 문성희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이준홍 세무회계 해인 대표 세무사, 김홍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이형호 부산은행 부행장보가 사외이사로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에는 감사위원회가 설치돼있다.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이 맡고 있다.
△넥센이 걸어온 길
1968년 9월 흥아타이어공업을 설립했다.

1987년 12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5년 6월 중국 현지법인 ‘청도흥아윤태유한공사’를 설립했다.

1999년 6월 넥센타이어를 인수했다.

2001년 12월 KNN을 인수했다.

2002년 8월 흥아타이어공업을 넥센으로 사명 변경했다.

2003년 11월 중국 현지법인 ‘청도넥센상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09년 9월 넥센D&S를 설립했다.

2010년 9월 중국 현지법인이 ‘청도넥센상교유한공사’로 합병해 출범했다.

2013년 1월 넥센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2017년 11월 넥센L&C를 합병하고 물류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2019년 4월 서울 넥센 중앙연구소(THE NEXEN univerCITY)를 준공했다.

2019년 6월 넥센 유럽법인(NEXEN CORPORATION EUROPE s.r.o)을 설립했다.

2021년 12월 넥센과 넥센타이어 공동투자로 CVC 자회사, 미국 UAM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23년 9월 넥센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2024년 11월 넥센 유럽법인이 화물운송사업을 출범했다.

2025년 12월 누리네트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왼쪽)이 2014년 6월2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유럽공장 건립을 위한 한 투자 협정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넥센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넥센타이어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매출 5조 원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른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생산을 비롯해 영업, 물류, 서비스 등 업계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판단하며 회사의 새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넥센타이어의 미래를 다짐하며 비전 및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강병중의 외아들인 오너 2세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직접 브리핑을 통해 비전과 브랜드 슬로건을 내놓았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테크놀로지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Next Level Mobility for All’(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을 비전으로, 창조적 변화를 주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We Got You’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넥센그룹은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성 확보의 과제를 안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타이어에 접목하고,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고성능·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중남미, 중동 등 주요 전략 시장에 신규 지점과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판매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재료 사용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숙제다.

국내 타이어 3사 중 상대적으로 ‘가성비(저가)’ 이미지로 성장해왔지만 이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완성차업체(포르쉐, 벤츠, BMW 등)로의 공급 확대를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 평가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넥센타이어>
50년 넘게 ‘타이어 외길’을 걸어온 타이어 전문가다. 뚝심이 있다.

해외시장에서 ‘타이어 강’으로 불린다.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얻게 된 별명이다.

늘 메모를 한다.

모든 것에 숙고하는 버릇이 있고 이 때문에 밤잠을 자주 설치는 편이다. 이럴 때 메모를 한다. 잘 때도 머리맡에 메모지를 놓아두고 밤중에 눈을 떠 메모를 하기도 한다.

서두르지 않는다. 결단을 내릴 때 무리수는 두지 않는 편이다.

심사수고해 내린 결정은 강하게 밀어붙인다.

생각은 신중하게, 결단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경영철학이다.

인수합병에 일가견이 있다.

재생타이어를 생산하는 흥아타이어공업(현 넥센)을 설립해 타이어에 들어가는 고무 튜브를 만들어 수출했고 법정관리를 받던 우성 타이어를 인수해 넥센타이어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섰다.

금융업에 진출했다 큰 손실을 내는 등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다.

지역 발전 방안을 고민하다가 ‘부산·경남이 수도권과 경쟁하려면 동남권 산업벨트에 있는 기업들을 도와 줄 수 있는 금융회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경남생명보험과 제일투자신탁을 설립하는 등 5개 금융사 대주주가 됐다.

이들을 지역 금융그룹으로 키우려 했지만 각 업체가 채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정부가 금융시장 문호를 개방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 강병중은 금융사 매각을 추진했다. 경남생명과 제일투자신탁 매각에는 성공했지만 나머지 회사들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가 터지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투자한 것이 모두 휴지 조각으로 됐다.

시련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다.

경남생명과 제일투자신탁의 매각금으로 ‘부실기업’ 딱지가 붙어 있던 우성타이어(현 넥센타이어)를 인수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000년 사명을 바꾸며 미래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넥센’이라는 이름은 ‘넥스트 센추리(Next Century)’를 줄인 말로 ‘내일을 생각하는 기업,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 내일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연구개발을 중시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2000년 이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 매출 증가율(연평균 20%)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타이어 업체로 성장했다.

대한상공희의소에서 강병중과 함께 활동한 한 기업인은 “넥센의 강병중 회장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꿰뚫어 보는 남다른 통찰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며 “경영상의 중대 고비에서 그가 내린 결정들이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른 뒤에 보면 거의 대부분 들어맞는 것을 보면서 놀라곤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화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노사문화가 우량한 기업을 만들어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체코 소재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전경 <넥센타이어>
△자회사 편입 늑장 공시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 불이행으로 넥센을 2026년 3월24일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했다.

벌점은 부과하지 않고 제재금 800만 원 처분을 내렸다.

넥센은 2025년 12월30일 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하지만 관련 공시를 2개월여 지난 2026년 2월25일에서야 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 제33조에 근거해 2026년 2월27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고, 3월11일까지 이의를 신청 기간을 거쳐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넥센그룹 ‘0원 승계’ 재연 가능성 논란
넥센그룹 지주회사인 넥센이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과 넥센타이어 지분 매입을 잇달아 단행하며, 오너인 강호찬 부회장을 위한 ‘0원 승계’ 시나리오를 재가동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강병중-강호찬 부회장’ 총수 일가가 세금 없이 대규모 배당금을 확보한 뒤 넥센은 넥센타이어 지분율을 정교하게 끌어올리며, 상장 폐지를 통한 강호찬 부회장 승계에 시동을 걸었다.

2025년 6월2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넥센은 앞서 2025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1천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이 자금은 주주 현금배당 재원으로 쓰인다.

자본준비금 전환 배당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으로 넥센 최대 주주인 강호찬 부회장과 강병중은 5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받을 수 있다.

넥센은 2024년 결산 배당 직후인 2025년 5월 초, 넥센타이어 주식 184만8428주를 6월 중에 장내에서 매입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410원, 총매입 금액은 100억 원 규모였다.

실제 넥센은 6월 들어 넥센타이어 지분을 계속 사들였다. 6월18~20일 3거래일 동안에만 28만7천 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45.38%에서 45.68%로 0.30%포인트 올렸다.

넥센은 넥센타이어 지분을 이처럼 늘리는 표면적 이유를 안정적 경영권 확보 및 수익 구조 제고라고 공시했다.

하지만 넥센과 총수 일가의 넥센타이어 지분율은 70%에 육박해 경영권은 이미 안정된 상태라 이같은 인위적인 상황을 연출할 필요가 없다.

시장에서는 넥센의 넥센타이어 지분 매입을 향후 완전 자회사로 만든 뒤 상장 폐지를 해서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수순이라고 바라봤다.

넥센이 넥센타이어를 완전 자회사(지분율 95% 이상)로 만들려면 약 27%포인트 이상의 추가 지분 확보가 필요하다.

이번에 오너 일가에게 배정된 1천억 원 배당금을 전량 지분 매입에 투입하면, 최대 9%포인트의 지분을 더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앞으로 오너 일가에 계속될 배당 재원을 활용하면 넥센타이어를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란 해석이 나왔다.

넥센이 넥센타이어를 이렇게 완전 자회사로 만들어 상장 폐지할 경우, 넥센의 지분 평가액은 크게 낮아져 강호찬 부회장은 상속세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제 강병중이 보유한 당시 넥센타이어 지분 19.45%의 현재 가치는 1200억 원 수준으로, 일반 증여 또는 상속 시 이 중 600억 원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상장 폐지로 넥센의 지분 평가액이 크게 낮아지면 관련 세금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넥센은 2013년에도 이 같은 ‘0원 증여세’ 전략을 통해 강호찬 부회장을 최대 주주로 만든 전례가 있다. 당시 넥센타이어 지분을 넥센 신주와 맞교환해 증여세 부담 없이 지배력을 승계했다.

이 과정에서 강호찬 부회장의 넥센 지분은 12.62%에서 50.51%(현재 48.49%)로 커졌고, 넥센타이어 지분은 10.78%에서 2.56%로 줄었다.

해당 보도는 “비과세 배당으로 오너에게 현금을 확보하게 한 뒤 지주사가 지분을 늘리는 수순이 꽤 정교하다”며 “자본 전환과 주식 매입이 맞물려 이어진다는 점에서 경영권 승계와 상속세 절감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업계 관계자 말을 실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넥센그룹 회장)이 2024년 10월11일 ‘KNN·넥센월석 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넥센그룹>
1972년 8월 부산시 중고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초대 대의원을 지냈다.

1975년 9월 학교법인 옥광학원(이반성중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1977년 10월 흥아타이어공업(현 넥센)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

1981년 9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에 선출됐다.

1988년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13~14대)으로 활동했다.

1988년 5월 부산시 시정자문위원이 위촉됐다.

1988년 6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지회장으로 일했다.

1988년 10월부터 재단법인 월석선도장학회 이사장으로 있다.

1992년 4월 부산지방국세청 민관세정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1993년 1월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 보호위원연합회 회장에 위촉됐다.

1993년 12월 부산무역협회 설립추진위원회 회장을 맡았다.

1994년 2월 제14회 아시안게임 부산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1994년 3월 전국 장애인예술제 부대회장으로 활동했다.

1994년 4월부터 2003년 3월까지 부산상공회의소 제15, 16, 17대 회장을 지냈다.

1994년 대한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부산항 부두관리공사 이사장, 부산시 체육회 부회장,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 고문, 부산 시민의 날 행사 진행위원회 위원장, 부산 금정산 자연보호연합회 회장으로 일했다.

1994년 부산 불교 실업 인화 고문에 위촉됐다.

1999년 6월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2002년 2월부터 KNN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2002년 3월부터 KNN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

2006년 넥센타이어 각자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2008년 1월 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이 됐다.

2012년 11월부터 진주·부산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부산대병원 발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2023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하동 세계 차 엑스포 민간 조직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24년 9월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에 활동했다.

◆ 학력

1952년 진산초등학교를 졸업했다.

1955년 마산동중학교를 졸업했다.

1958년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슨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생전 부인 김양자 여사(오른쪽 두 번째), 아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맨왼쪽), 며느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은 부인 김양자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뒀다.

부인과는 2023년 1월22일 사별했다. 부부는 금실이 좋기로 유명했다. 산책, 여행, 온천욕을 자주 함께 했고 틈틈이 부부 동반 골프를 치기도 했다고 한다.

2015년 강병중은 77세 기념 희수연에서 “제 곁을 지키며 내조를 다 해온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자식들을 잘 키워줘서 고맙고, 사업을 일으켜 오늘날이 있게 된 것도 집사람 덕분이다. 88세, 미수까지 함께 건강하게 여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강병중은 20대에 결혼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중학교 교사였던 부인의 삼촌이 일본 한상(韓商)이었는데 그의 도움으로 중고 화물 자동차를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했고 운수회사도 차렸다.

사업 초기에 부인의 내조의 힘이 컸다. 1999년 우성타이어(현 넥센타이어)를 인수할 때도 김양자씨가 힘이 됐다. 주변에선 회사 인수가 위험하다며 말렸지만, 부인은 적극 지지했다.

부인과 사별하기 전까지 간병도 직접 했으며, 암에 걸린 아내를 위해 매주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부인 김양자씨는 별세 전 넥센그룹 지주사인 넥센 주식 2.12%를 넥센월석문화재단에 증여했다.

강병중의 장남은 강호찬 넥센·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강호찬 부회장은 홍콩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배우자를 만나 2008년 결혼했 으며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장녀가 강신영씨, 차녀는 강소영씨다. 강병중의 맏사위인 강신영씨의 남편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차관급). 금융감독원 원장을 역임했다.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씨가 강병중의 5촌 조카다. 두 사람은 명절 때마다 만나 함께 성묘를 한다.

◆ 상훈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왼쪽)이 2011년 9월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한 ‘201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하고 고병우 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넥센타이어>
1980년 제17회 수출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86년 조세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88년 88 올림픽 참여장 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92년 무역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1992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1994년 조세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9년 제5회 국제거래신용대상을 수상했다.

2001년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02년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했다.

2006년 납세자의 날 재정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8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제46회 무역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1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 진주시민상을 수상했다. 다산경영상을 수상했다.

2014년 21세기 경영인클럽 21세기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한국상록회 인간 상록수에 추대됐다. 라이온스 무궁화 대훈장을 수훈했다.

2016년 동아대학교 개교 70주년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을 받았다.

◆ 기타

강병중은 2026년 3월27일 현재 넥센그룹 상장사인 넥슨 보통주 461만2102주(지분율 8.61%), 넥센타이어 1900만1037주(19.45%)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넥센 6750원, 넥센타이어 4480원) 기준 강병중의 지분가치는 넥센 311억3169만 원, 넥센타이어 851억2465만 원 등 합계 1162억5천 만원 가량으로 평가된다.

넥센은 2025년 강병중을 포함한 등기이사 4명에게 약 12억4705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약 3억8229만 원이었다.

2024년엔 강병중을 포함한 등기이사 3명에게 13억4256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억4752만 원이었다.

넥센타이어는 2025년 강병중을 비롯한 등기이사 3명에게 총 19억19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억4천만 원이었다.

2024년엔 강병중을 포함한 등기이사 3명에게 22억8천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억6천만 원이었다.

넥센그룹은 강병중의 경영자와 경제단체인으로서의 업적과 철학을 모은 홈페이지(ww.bjkang.co.kr)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2020년 출간한 연설문집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시련과 절망 헤쳐 온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가 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강병중이 지역 중·고교 장학증서 전달식, 각종 기념식과 포럼에서 행한 연설문 100여 편을 엮은 책으로,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읜 고학생이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그룹을 일구기까지 인생 여정에서 느낀 경험과 조언이 간단명료한 문구로 요약돼 있다.

강병중은 서문에서 “세상이 여전히 혼란스럽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천 길 낭떠러지 바위틈에 핀 꽃 한 송이’처럼 결코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노래하자고 권하고 또 권한다”고 밝혔다.

2015년엔 희수 기념 문집 ‘부울경은 하나다’를 펴냈다. 언론에 게재했던 칼럼과 방송 대담, 특별강연 원고를 책으로 묶었다. 부제는 ‘부산 사랑 진주 사랑 77년을 돌아보다’로 지역사회에 대한 도타운 애정을 담아냈다.

호 ‘월석(月石)’이다. ‘달의 돌’이란 뜻으로, 구체적으로는 아폴로 우주인들이 가져온 달 표면 암석을 뜻한다.

강병중이 본인 호를 지은 건 1969년으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원대한 꿈을 갖자’는 뜻을 담아 호를 ‘월석’으로 정했다.

부모님이 부농이었으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농지개혁으로 가세가 기울어져 고등학교부터 학비를 벌어야했다.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지만 키가 작아 탈락했다.

강병중의 평소 경영 철학은 심청사달(心淸事達)이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로 ‘마음을 비우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뜻이다.

좌우명은 ‘천고마비’다. 골프를 치면서 얻은 교훈으로 ‘천천히 고개 들지 말고, 마음 비우자’는 것이다.

인생에서도 너무 서두르지 않고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힘들면 무리하지 않고 뒤로 한 발 물러났다 힘을 키운 뒤 두 발 앞으로 전진한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1995년 국립 동카자흐스탄대학교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1995년 부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2000년 동아대학교에서 명예 법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최연소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다.

어록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 강병중 바보클럽 인재양성콘텐츠랩 이사장(넥센그룹 회장)이 2023년 6월13일 정기총회를 겸한 미래비전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넥센그룹>
“(2002년 PSB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 당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삼성자동차(현 르노코리아), 선물거래소 등을 부산 시민과 함께 유치하며 언론이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상의 회장직을 물러나서라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에 PSB를 인수했다.”

“PSB를 인수한 뒤 부산을 넘어 경남까지 아우르는 광역 방송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때가 KNN 30년사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고, 방송사 회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KNN은)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꿈이 담긴 사명이었다. 부산, 경남 어디를 가도 KNN을 만날 수 있고 7백만 시도민이 함께한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다.” (2025/04/12,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산실인 명문사학 동아대의 명성을 재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 이 발전 기금이 대학 발전에 필수적인 인프라와 하드웨어 구축뿐만 아니라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모금 캠페인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2018/05/03, 모교인 동아대학교에 150억 원의 발전 기금을 내겠다고 약정하며)

“1960~1970년대 부산 경제의 주축이던 합판, 고무 등 전통 산업이 위기를 겪으며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절실했다. 자동차와 금융 산업을 유치하면서 부산의 산업 구조를 전면적으로 바꿨듯이 이제 새로운 성장 산업을 준비할 때다.”

“동남권 통합 경제권에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구하고 있다. 부산과 인근 지역인 울산 양산 창원 거제 등과 합치면 인구 8백만 명이 돼 서울과도 견줄 수 있는 내수 경제권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게 된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일본의 간사이처럼 협의만 잘 된다면 사업의 효율은 높이고 낭비는 줄일 수 있다.”

“동남권의 항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김해공항으로는 한계에 봉착해 신공항이 빨리 건설돼야 한다. 세계적인 전문 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만큼, 정치적 갈등이나 지역감정을 유발하지 않고 상생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016/05/30, 부산일보 인터뷰에서)

“최근 부산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파워는 아직 약한 편이다.” (2016/03/18, ‘부산 도시브랜드 전략 콘퍼런스에서)

“체코공장은 중국 칭다오에 이은 두 번째 해외공장으로 회사의 제 2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이다.” (2015/10/01, 체코 신공장 기공식 인사말에서)

“지난해(2014년)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도 꾸준히 투자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 등으로 고용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2015/03/25, 청와대에서 ‘고용 창출 우수기업’ 행사에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체코 정부와 넥센타이어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체코공장을 정말 일하고 싶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장, 전 세계인이 동경하는 꿈의 공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2015/02/27,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 일행이 경남 창녕 넥센타이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의 성패는 투자에 달렸다. 체코에 투자해 공장을 새로 짓기로 한 결정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10년 뒤 시장을 내다보고 내린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정상을 앞두고 멈춘 것은 기업가의 도전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이 중국 등 신흥 국가의 도전을 뿌리치려면 고가의 기술 개발과 첨단 제품 개발에 주력해 차별화해야 한다.”

“타이어 공장의 산업 유발 효과가 크다. 체코의 자테츠 지역에 타이어와 관련한 한국 기업들이 많이 올 것이다.” (2014/06/26,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공장입지를 놓고 6개국 50여 곳을 비교 검토한 결과 미래 시장을 보고 체코로 확정했다.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금처럼 이어져 상호 협력해 성공하길 기원한다.” (2014/06/25, 넥센타이어의 체코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정에 서명하며)

“이번 유럽공장 건설로 유럽 타이어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계기로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일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2014/06/23, 넥센타이어가 체코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하고 투자 승인 및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밤에 잠도 자지 않고 심사숙고를 한다. 머리맡에 메모지를 두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메모를 한다. 또 하나의 개인적 특징이 있다면 친인척을 회사에 두지 않는다. 넥센은 물론 계열사에도 관리직 중에 친인척은 한 명도 없다.”(2013/04/29 경남도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우성타이어를 인수할 때만 해도 이렇게 회사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올해(2014년) 환율 변수만 잘 견뎌준다면 매출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본다.”

“앞으로 타이어 업계는 연구개발 싸움으로 결판이 날 것이다. 타이어 제조원가는 낮추되 더 오래 쓰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타이어로 승부해야 하는데 그를 위해선 연구개발 능력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 (2014/04/28,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천연고무와 식물성 기름 등을 이용한 친환경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쟁사보다 앞서고 차별화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일본은 귤껍질, 유럽은 해바라기씨에서 기름을 추출해 타이어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고무나무가 아닌 민들레로도 생고무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업체 간 친환경 기술 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다.”

“어느 기업 못지않게 직원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공장에 헬스클럽 등 스포츠센터를 만들고, 개인별로 사물함도 준다. 앞으로 골프연습장도 마련해줄 계획이다. 소문이 나서 그런지 생산직 근로자 채용 때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다. 노조에는 주요 경영 사항을 비롯한 회사 정보를 수시로 알려주고, 전략회의에도 참석시킨다.”

“(평소 경영 철학은) 심청사달(心淸事達)이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로 ‘마음을 비우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뜻이다. 좌우명은 ‘천고마비’다. 골프를 치면서 얻은 교훈이다. ‘천천히 고개 들지 말고, 마음 비우자’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욕심을 부리면 안 되는 것 같다. 인생에서도 너무 서두르지 않고 고개 들고 까불지 않으며,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리하지 않고 힘들면 뒤로 한 발 물러났다 힘을 키운 뒤 두 발 앞으로 전진하는 전략이다.” (2013/03/21,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창녕공장에 대한 투자가 최종 마무리되면 넥센타이어는 양산공장, 중국공장과 더불어 연간 6천만 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013/03/04,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2차 증설 투자를 개시하며)

“낙후된 진주를 살리기 위해 ‘불’을 질러야 된다.”

“이번 대선과 경남도지사 선거 때 진주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 투쟁에 나설 각오로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2/11/16, 진주·부산발전협의회 공동의장 선임 수락 연설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최첨단 자동화 공정으로 창녕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타이어 생산 메카로 조성할 것이다.” (2012/10/12, 넥센타이어 창녕 제2공장 준공식 기념사에서)

“(국내 투자를 결심한 이유는) 국내 투자가 해외투자에 비해 일시적으로 투자 금액과 임금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공장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직원들이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제조업 국내 투자의 어려움은) 현 정부의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으로 2년 이상 걸리던 행정적 절차가 6개월 이내로 간소화됐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 노력과 지원 등으로 국내 투자 환경은 많이 개선되고 있다. 투자 금액과 임금의 경우도 해외투자와 비교했을 때 일시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조금 더 멀리 내다본다면 국내 투자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한다면 해외투자보다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올해 6백만 개를 시작으로 단계별 증설을 거쳐 2018년 연간 2100만 개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전체 공장에서 연간 6천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해 세계 10위권 글로벌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2012/10/12,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제2공장 투자가 완료되면 세계적으로 10대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게 되고 국내에서는 경쟁업체와 본격적인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새로 지어질 공장은 창녕군의 청정 이미지에 걸맞는 친환경 공장으로 그린에너지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 (2012/06/24, 넥센타이어 창녕 제2공장 기공식 기념사에서)

“불황기에 투자해야 호황기에 빛을 볼 수 있다.”

“경기가 내림막길을 걷기 시작한 지난해(2003년) 제2의 구조조정에 이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투자가 회사의 장기 비젼을 달성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5년 안에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매출 1조 원 규모의 우량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 (2004/11/10,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침체된 부산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물류·금융·미디어·전시 컨벤션 등과 같은 굴뚝 없는 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사실 우성타이어와 흥아타이어는 같은 아이템이 하나도 없는 별도의 기업이고 경영환경이 어려울 때여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성타이어를 인수한 뒤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회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바꾸는 일이었다. 천 년은 모르지만 최소한 백 년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다음 세기(넥스트 센추리)를 의미하는 넥센으로 바꿨다.”

“미쉐린‧굿이어 등 세계적인 타이어업체 중 선진국이 아닌 업체들이 있는가. 타이어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있는 한 계속 성장하는 유망 산업이다.” (2004/06/29,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부채비율 6천%의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성타이어였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인 미쉐린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기술 제휴를 한 경험이 있었다.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나고 직원들의 애사심도 높았다.” (1999년, 흥아타이어공업을 통해 넥센타이어의 전신인 우성타이어를 인수하면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