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초반 하락, 일본의 입국제한 강화 영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06 10:5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공사 주가가 장 초반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일본이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 초반 하락, 일본의 입국제한 강화 영향
▲ 대한항공 로고.

6일 오전 10시38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4.98%(1250원) 낮아진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3.19%(140원) 하락한 4250원에, 제주항공 주가는 2.93%(650원) 내린 2만155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진에어(-4.07%), 티웨이항공(-3.01%)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에어부산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온 입국자를 대상으로 지정한 장소에서 2주 동안 대기하도록 하는 조치를 9일 0시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청도에서 최근 2주 이내 체류했던 외국인의 입국만 거부했는데 이번에 조치를 강화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조치를 '입국거부'로 규정한 뒤 "일본의 조치에 유감을 표하며 즉시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6일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의 한국인 입국규제 강화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