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 30% 낮추기로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3-05 16:2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은행 소유 건물에 입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춘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 30% 낮추기로
▲ 우리은행 로고.

우리은행은 은행 소유 건물 세입자 가운데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개월 동안 월 100만 원 한도 안에서 월 임대료의 30%를 깎아준다.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큰 만큼 3월부터 임대료를 적게 받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건물주에게 대출금리와 수수료 등을 우대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2일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