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손잡고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3-05 11:5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을 돕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손잡고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혁신기업 지원
▲ 우리은행 로고.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모두 205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 등을 활용해 더욱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2년 동안 매년 0.4%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리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도 3년 동안 매년 0.2%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대구, 경북 중소기업에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