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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동작을에 이수진 공천, 통합당 나경원과 판사출신 대결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04 13: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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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사법농단을 폭로한 이수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전략공천해 판사 출신 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이 전 판사를 동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민주당 서울 동작을에 이수진 공천,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과 판사출신 대결
나경원(왼쪽) 미래통합당 의원과 이수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 후보자를 공천한 이유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을 지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판결에 앞장섰다는 점을 들었다. 

이 전 판사는 196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해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20년 판사에 임용됐다.

그는 2018년 양승태 대법원장의 강제징용 판결지연 의혹을 제기했으며 양 대법원장의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최고위원회는 경선지역 4곳도 결정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서울 송파갑에서는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대전 대덕과 충남 천안갑도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당초 두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했으나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과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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