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다음 대통령 적합도 26.1% 1위, 황교안 이재명은 2위 접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04 12:1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다음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리서치가 내놓은 다음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 전 총리는 응답자 가운데 26.1%의 지지를 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다음 대통령 적합도 26.1%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은 2위 접전
▲ (왼쪽부터)이낙연 전 국무총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위 자리를 놓고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황 대표의 지지도는 13.2%, 이 지사의 지지도는 12.9%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 관계자는 “20~40대에서 이 지사의 지지가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이념성향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중도층 응답자는 23.7%가 이 전 총리, 13.2%가 이 지사, 8.3%가 황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진보층은 이 전 총리 47.9%, 이 지사 18.7%, 황 대표 3.4% 순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황 대표가 29.9%, 이 전 총리가 7.7%, 이 지사가 7.0%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일보 의뢰로 2월26일부터 2월27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1천 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22.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