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C&C, 데이터 시각화 전문회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활용폭 확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03 16:4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C가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 전문회사와 손잡았다.

SKC&C는 3일 데이터 시각화 전문업체 태블로와 ‘산업별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활용시장 공동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SKC&C, 데이터 시각화 전문회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활용폭 확대
▲ 박성하 SK C&C사업 대표.

이번 업무제휴는 SKC&C의 빅데이터 플랫폼에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술을 결합해 산업현장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태블로는 글로벌 1위 업무 지능화(Business Intelligence) 기업으로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 2019년 세일즈포스가 태블로를 18조6천억 원에 인수했다.

SKC&C와 태블로는 이번 제휴로 국내외 산업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시장을 공동발굴한다. 

SKC&C이 기업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설계·구축하는 데 태블로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기본 탑재해 고객의 빅데이터 해석 역량을 한단계 높인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또 SKC&C가 개발하고 있는 각종 디지털 전환시스템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 인공지능(AI)서비스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디지털서비스 발굴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가를 함께 양성하기로 했다. 비영리 공익단체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추진한다.

이상국 SKC&C 통신서비스디지털부문장은 “산업별 디지털 전환시스템의 성공 여부는 제대로 된 빅데이터 활용에 달려 있다”며 “SKC&C의 빅데이터 역량과 외부 기업의 기술역량을 결합해 최적의 자산형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하 태블로코리아 지사장은 “SKC&C와 전담팀을 구성해 SK그룹은 물론 사업별 디지털 빅데이터시장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