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그룹, 협력사와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어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9-01 12: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그룹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협력사와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 10개뿐 아니라 에르메스코리아, 신송식품, 청우식품 등 115개에 이르는 협력사도 참여해 모두 125개 기업이 현장채용을 진행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에 이른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진정성과 내실을 겸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채용박람회에서 기획, 인사 등 일반 사무직부터 MD, 판매, 영업, 유통 등 다양한 직종을 아우르는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채용대상도 청년구직자부터 경력단절여성, 중장년까지 확대했다.

신세계그룹은 채용박람회 진행에 필요한 장소와 행사기획 등에 대한 각종 재정적 지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모두 2만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초 ‘비전 2023’을 발표하며 향후 10년 동안 해마다 1만 명 이상 채용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신세계그룹은 비전을 선포한 지난해 1만3500명, 올해 1만4500명을 채용했으며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1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파트너사 대표들을 초빙해 조찬회를 열었다. 이 조찬회에는 김해성 신세계 전략실장과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직원 증가율 8.6%를 기록했다. 이는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백화점과 이마트의 신규점 출점, 온라인몰 강화 등 비전 2023 추진에 따라 대규모 채용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