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베트남에 2억2천만 달러 투입해 새 연구개발센터 착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02 14: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베트남에 2억2천만 달러 투입해 새 연구개발센터 착공
▲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하노이 따이호따이(THT) 신도시 지구에서 연구개발(R&D)센터 건설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연구개발센터 예상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새로운 연구개발 시설을 짓는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하노이 따이호따이(THT) 신도시 지구에서 연구개발(R&D)센터 건설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사에 2억2천만 달러를 투자해 2022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센터는 연면적 7만9천500㎡에 지상 16층, 지하 3층 규모로 건설된다.

모바일과 네트워크 분야 연구시설 이외에도 직원 편의를 위한 식당, 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센터가 완성되면 베트남의 연구개발 인력이 현재 2200명에서 3천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2008년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첫 휴대전화 공장을 설립한 뒤 타이응우옌성과 호찌민시에서 모바일, TV, 가전제품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에 모두 95억 달러가량을 투자했다. 

삼성그룹 전체로 보면 베트남에 170억 달러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월29일 베트남 연구개발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