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아시아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3척 3600억 규모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02 10:3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셔틀탱커 3척을 수주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월28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3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아시아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3척 3600억 규모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 3척은 모두 수에즈막스급 선박이다. 수에즈막스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형으로 12만~20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규모의 액체화물선(탱커)을 가리킨다.

선박 건조가격은 3척 합쳐 3611억 원이며 인도기한은 2022년 7월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로 수송하는 왕복 운송작업에 특화된 선박이다.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에서 원유를 실을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위치제어장치(DPS, Dynamic Positioning System) 등 고부가 선박시스템이 탑재돼 건조가격이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 한국 조선사들 가운데 최초로 셔틀탱커 건조를 시작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해 글로벌 셔틀탱커 143척 가운데 64척을 수주했다. 점유율로 환산하면 45%로 세계 1위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선박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운영비용을 더욱 줄이고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 적용으로 수주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