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코로나19 증상 완화효과 보인 에볼라 신약을 투약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2-28 18:3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환자에게 에볼라 신약을 투약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늦어도 3월 초순에는 에볼라 신약 ‘렘데시비르’를 투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코로나19 증상 완화효과 보인 에볼라 신약을 투약하겠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렘데시비르는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에서 에볼라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은 코로나19 환자가 증상 완화효과를 보이면서 중국에서도 투여가 진행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2건의 렘데시비르 임상3상을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길리어드가 27일 식약처에 임상3상을 신청했다”며 “식약처는 신속심사를 거쳐 늦어도 3월 초순에는 환자들이 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