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지지율 37% 미래통합당 21%, 무당층 33%로 더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28 11:2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지지율 37% 미래통합당 21%, 무당층 33%로 더 늘어
▲ 최근 20주 주요 정당 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차이가 벌어졌다.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자체 실시해 28일 내놓은 2월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7%, 미래통합당이 2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2월3주차 지지율보다 1%포인트 올랐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2%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서울은 31% 대 25%, 경기·인천은 40% 대 19%, 대전·세종·충청은 42% 대 17%, 광주·전라는 63% 대 3%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22% 대 36%로 미래통합당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은 25% 대 26%로 두 당의 지지율이 비슷했다.

강원과 제주지역의 조사결과는 조사완료 사례 수가 적어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정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정의당이 6%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2%를 유지했다. 첫 조사 대상이 된 민생당의 지지율은 1%다.

무당층은 33%로 지난주보다 6%포인트 늘었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를 놓고 “총선을 앞두고 여러 정당의 통합, 신당 창당이 진행 중”이라며 “유권자들이 새 당명과 차별점을 제대로 인지하려면 각 정당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데 코로나19 사태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6614명 가운데 15%인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