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골프존 목표주가 낮아져, "스윙분석시스템 투자회수 더뎌 이익에 부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28 07: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골프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스윙 분석시스템인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투자 회수가 늦어지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이익 예상치가 하향 조정됐다.
 
골프존 목표주가 낮아져, "스윙분석시스템 투자회수 더뎌 이익에 부담"
▲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골프존 목표주가를 9만3천 원에서 7만4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골프존 주가는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내린 이유를 놓고 “GDR 적자 확대와 코로나19 우려를 반영해 2020년 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29%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GDR 이익을 회수하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GDR에서 적자가 70억 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 증가가 더딘 데 따라 골프존은 2020년 신규 출점을 4곳만 할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에는 매장 70개를 새로 열었다.

다만 코로나19가 해소하면 소비가 살아나면서 골프존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바라보고 메리츠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골프존은 2020년에 매출 2798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2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