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27 16:1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사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기업은행은 28일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예금보험공사가 기업은행에 1천억 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삼아 중소기업에 '동반성장 협력대출' 상품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의 저금리 대출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0.6%포인트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대상 기업의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4%포인트의 금리도 추가로 감면해준다.

대출한도는 최고 5억 원인데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0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