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타이어산업부문 1위를 11년째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타이어산업부문 1위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최고운영책임자. |
한국능률협회는 2004년부터 해마다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핵심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7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임원, 일반소비자 등 약 1만3천 명에게 설문으로 얻은 자료를 종합해 결과를 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혁신적 기업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점,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점,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12개 평가항목 가운데 10개 이상에서 타이어산업부문 최고점을 받았으며 별도 조사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