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코로나19 예방 위해 '차량 항균서비스' 무상 제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2-26 11:4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를 소독해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무상 차량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기아차, 코로나19 예방 위해 '차량 항균서비스' 무상 제공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무상 항균서비스는 차량 실내를 소독제롤 도포하고 신체 접촉이 잦은 운전대와 변속기 레버, 대시보드 등을 소독액으로 닦아주는 실내 스프레이 소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4곳의 서비스협력기업 네트워크 블루핸즈에서 27일부터 3월 중순까지 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곳의 서비스협력기업 네트워크 오토큐에서 3월1일부터 한 달 동안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거점에 입고된 다른 브랜드의 차량에도 무상 항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 예방과 방역활동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