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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광고에서 겸손해진 이유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8-28 19: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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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내놓는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 광고가 대개 주행성능과 디자인 등을 강조하며 최고라는 점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번 광고는 '보통’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광고에서 겸손해진 이유  
▲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 광고.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6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 광고를 올렸다.

현대차가 광고에서 내세우는 슬로건은 ‘슈퍼 노말(SUPER NORMAL)’이다. 매우 평범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영단어 ‘SUPERNORMAL’은 ‘평균을 초월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잘 만든 대중적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평균을 초월한다는 의미까지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광고에 현대차 내부의 인식 변화가 담겨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초 분량의 광고는 신형 아반떼가 충돌실험 등 각종 테스트를 받는 장면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기본기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 기본기를 혁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했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현대차가 북미 수출용 차량에만 장착해 논란이 됐던 에어백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북미 수출용 차량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하고 내수용 차량에 덜 안전한 ‘디파워드 에어백’을 장착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현대차가 준중형차 최초로 아반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하면서 이런 논란도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아반떼는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도 기존 차체의 21%에서 53%로 늘었다.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보다 높은 비중이다.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6세대 모델이다.

아반떼는 글로벌시장에서 1천만 대 이상 팔리고 상반기 내수시장에서만 4만여 대 판매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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