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최저 금리 1%의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 선보여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6 11: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서울시에 사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는 대출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서울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최저 금리 1%의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 선보여
▲ 하나은행은 서울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서울시에서 이자를 최대 연 2.0% 지원하기 때문에 최저 연 1.0%(출시일 기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보증한도 조회 및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지원을 받으려면 서울특별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을 신청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대상은 서울특별시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 원(월세 70만 원) 이하인 서울시에 위치한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임차보증금의 90%(최대 7천만 원)까지 만기에 한 번에 갚는 방식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기는 임대차계약 기간 내 6개월 이상 2년까지며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면 8년까지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이자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뿐 아니라 하나원큐앱을 통한 신청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췄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신혼부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포용적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