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2900억 규모 발행해 자본확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2-25 17:0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2900억 원 규모로 자본을 확충했다. 

신한은행은 29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2900억 규모 발행해 자본확충
▲ 신한은행 로고.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 2400억 원과 10년 콜옵션을 보유한 영구채 5백억 원으로 발행된다. 금리는 각각 연 2.88%와 3.08%다. 

신한은행은 25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을 세워뒀으나 다양한 투자기관의 적극적 참여로 2900억 원으로 발행금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0.1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신한은행은 예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장기물 투자 수요에 부응하는 10년 콜옵션을 포함하는 등 투자자와 적극적 소통으로 증권사, 보험사, 공제회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기본자본 확충 및 안정적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