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가정간편식 브랜드에서 죽 제품을 내놓으면서 가정간편식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SPC삼립은 20일부터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삼립잇츠’에서 ‘쇠고기버섯죽’과 ‘전복새우죽’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 SPC삼립이 내놓은 삼립잇츠 죽 제품 2종 제품사진. |
이번 죽 제품은 쌀알이 굵고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신동진미’를 사용하고 제품 특징에 맞게 사골, 해물, 닭, 야채 등의 육수를 혼합해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쇠고기버섯죽에는 사골과 야채 육수에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을 다져 넣었다. 전복새우죽에는 해물과 사골 육수에 전복과 새우를 넣어 맛을 살렸다.
닭과 야채 육수에 닭가슴살을 넣은 ‘영양삼계죽’도 3월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데운 후 함께 동봉된 소스인 ‘계란 스프레드’, ‘김&깨 토핑’, ‘참기름’ 등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로 간편식과 관련한 수요가 높아져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인 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립잇츠를 통해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