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카드, 기다릴 필요 없이 화면으로 상담 가능한 '디지털 ARS' 도입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2-24 16:3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 기다릴 필요 없이 화면으로 상담 가능한 '디지털 ARS' 도입
▲ 롯데카드는 대기 없이 직접 화면을 보며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다양한 상담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내놓았다.   

롯데카드는 대기없이 직접 화면을 보며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고객이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홈페이지와 연동된 '롯데카드 디지털 ARS'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스마트폰 전용서비스다.

기존의 음성 ARS처럼 전화 연결이나 모든 음성 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상담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상담 유형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의가 많은 업무 위주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화면구성을 디지털 ARS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업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즉시결제, 이용내역조회, 한도조회 등 9개 주요 업무를 화면 중심에 배치해 처음 접하는 고객도 원하는 업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인증절차도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카드 회원은 본인 이름을 확인한 뒤 카드 비밀번호 4자리만 누르면 바로 디지털 ARS 이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ARS는 고객이 번호 선택만으로 정보를 입력하는 음성 ARS와 달리 웹페이지를 통한 구체적 정보 입력도 할 수 있다. 

기존 ARS에서 상담사 연결 없이는 처리가 불가능했던 고객정보 변경, 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도 24시간 365일 처리가 가능해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ARS 도입으로 고객은 더욱 신속한 상담 및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이는 고객센터 통화량 및 상담시간 단축으로도 이어져 전체적 상담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