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신탁운용, 코로나19에 대비해 분리근무와 재택근무 실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24 15: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분리근무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코로나19에 대비해 분리근무와 재택근무 실시
▲ 한국투자신탁운용 로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필수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사와 분리된 별도공간에서 필수인원이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상근무는 부서와 직무에 따라 분리근무와 재택근무로 나눠 실시된다.

해외사무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본사 근무자 258명 가운데 16% 정도에 해당하는 4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 대상자로 분류돼 분리근무 및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분리근무 대상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DR센터와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 본사 강당에서 근무한다.

재택근무 대상자는 별도의 사내교육을 받은 뒤 집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비상근무 직원 수는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조정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 비상근무 결정은 회사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건물 폐쇄 등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펀드의 설정, 운용, 트레이딩, 해지, 입출금 등 운용사의 업무 지속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