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하남에서 민주당 최종윤 강병덕이 미래통합당 현역의원 이현재에 앞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24 11:4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하남에서 높은 당 지지도를 기반으로 미래통합당 이현재 현역의원을 포함한 모든 한국당 예비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최종윤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 지역위원장과 이현재 미래통합당 의원, 민중당 이현심 전 시의원 사이 다자대결에서 최 전 위원장이 47.7%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하남에서 민주당 최종윤 강병덕이 미래통합당 현역의원 이현재에 앞서
▲ 이현재 미래통합당 의원.

이 의원은 33.6%, 이 전 시의원은 3.0%로 집계됐다.

최 전 위원장은 다른 통합당 예비후보들과 대결에서도 모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다른 예비후보 강병덕 강동영동대학교 부총장은 이 의원, 이 전 시의원과 다자대결에서 42.2%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1위를 보였다. 이 의원은 35.1%, 이 전 시의원은 2.9% 등이었다.

강 부총장은 그 밖의 한국당 예비후보과 다자대결에서  20%포인트 가까운 차이로 앞서갔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도 차이가 이런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이 45.3%로 가장 높았다. 미래통합당은 23.9%를 얻었다.

뒤를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세력 5.9%, 정의당 5.2%,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쳐진 신당 3.5%,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 3.4%, 민중당 2.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안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민주당에서 최 전 위원장이 33.7%를 얻어 13.7%에 그친 강병덕 강동영동대학교 부총장을 크게 앞섰다.

미래통합당의 후보 적합도에서는 현역 하남 지역구 의원인 이 의원이 33.0%로 앞서나갔다. 이창근 전 서울대 연구부교수는 9.1%, 윤완채 전 바른정당 대변인은 5.2%, 유성근 전 의원은 5.1% 등으로 파악됐다.

23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하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