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경영위기 고통분담 위해 25% 임금삭감 동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24 11:0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24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와 사용자는 임금협상 특별교섭을 통해 4개월(3~6월)간 임금의 25%를 삭감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경영위기 고통분담 위해 25% 임금삭감 동의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

앞서 이스타항공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을 상대로 경영위기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의 상무보 이상 임원은 임금의 30%를, 임원을 제외한 본부장은 직책수당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일과 근무시간 단축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조종사 노조와 회사 사이의 임금 삭감 합의안은 위기상황을 공감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