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극자외선 공정의 소재 스타트업에 투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21 11:4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극자외선(EUV) 공정의 소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미국 스타트업 인프리아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3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극자외선 공정의 소재 스타트업에 투자
▲ 인프리아 로고.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삼성벤처투자와 인텔캐피탈을 포함해 SK하이닉스, TSMC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자들의 정확한 투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는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인프리아에 투자한 적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 투자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시리즈 투자는 처음이지만 2019년 8월 인프리아가 발행한 전환사채에 12억 원을 투자한 적이 있어 사실상 두 번째 투자다.

인프리아는 2007년 미국 오리건주립대 화학연구소에서 설립한 회사로 극자외선용 감광재(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하는 회사다. 

포토레지스트는 2019년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으로 삼았던 반도체 핵심소재다.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인쇄할 때 쓰이는데 일본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인프리아의 포토레지스트는 금속산화물을 이용해 기존 일본 기업이 생산하는 유기물 포토레지스트보다 빛을 받아들이는 흡수율이 4배 이상 크다. 5나노 이하 미세공정에서 인프리아 방식이 더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앤드류 그렌빌 인프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인프리아가 반도체산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증거”라며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하고 있는 세계 모든 반도체 제조사가 우리 투자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