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제로페이 누적 결제 1천억 넘어서, 윤완수 "직불결제 인프라로 안착"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2-21 11:1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민간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9일 기준으로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제로페이 누적 결제 1천억 넘어서, 윤완수 "직불결제 인프라로 안착"
▲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제로페이는 은행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결제 수단으로 2018년 12월 출시됐다.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년 2개월 동안의 누적 결제액 약 1004억 원 가운데 670억 원가량의 결제가 최근 5개월 동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제로페이 결제건수는 2019년 1월 1만5915건에서 2019년 12월 43만2808건으로 약 27배 증가했고 결제액은 2억8천만 원에서 142억 원으로 50배 가량 늘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신규고객이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은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앱 15개와 은행앱 19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을 추가할 계획을 세워뒀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직불결제 인프라가 새롭게 정착됐다는 의미"라며 "제로페이는 현재도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로 핀테크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