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알콜산업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 장중 급등, 손소독제 부족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0 12:2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알콜산업,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가 장중 대폭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에탄올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한국알콜산업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 장중 급등, 손소독제 부족
▲ 한국알콜산업 로고.

한국알콜산업 주가는 20일 오전 11시56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9.8%(2560원) 뛴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알콜산업은 합성에탄올, 무수에탄올 등을 생산한다.

창해에탄올 주가는 28.36%(3800원)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H에탄올 주가는 29.92%(1900원) 오른 82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창해에탄올과 MH에탄올은 술 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는 회사다.

손소독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주류용 에탄올 회사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태만 우신화장품 대표는 19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의약외품인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수급 부족한 나머지 주문을 받은 수량의 20%만 공급하고 있다”며 “식품용 에탄올은 충분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의약외품으로도 돌려서 손소독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