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송구영 LG헬로비전 지역사업장 돌아, "지역 밀착 경쟁력이 강점"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2-20 12:0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가 지역 사업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LG헬로비전은 송 대표가 주요 경영진과 함께 10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지역사업장 돌아, "지역 밀착 경쟁력이 강점"
▲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1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LG헬로비전 영서방송에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LG헬로비전 >

송 대표는 19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밀착 경쟁력이 LG헬로비전의 강점”이라며 “방송·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영업, 사후지원(AS)까지 모두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율성을 지니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블TV 서비스품질 개선을 통해 케이블TV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LG헬로비전이 그동안 케이블TV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일등 DNA’는 앞으로 유료방송시장을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현장의 중점 실천방안으로 △상품·서비스 중심의 경쟁력 강화 △지역 밀착 경쟁력 강화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을 당부했다.

송 대표는 목포(호남방송), 원주(영서방송), 안동(영남방송), 인천(북인천방송), 당진(충남방송), 창원(경남방송), 부산(중부산방송)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전국 24개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경쟁력 확보방안을 점검할 계획을 세웠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송 대표는 LG유플러스 영업현장에서 17년 동안 몸담은 영업 전문가이자 방송통신 전문가”라며 “고객과 임직원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을 통해 LG헬로비전의 본격적 재도약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