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24,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편의점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2-20 11:4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24,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편의점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본부장(왼쪽)과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 본부장이 20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이마트24의 신선식품에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20일 이마트24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신선식품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와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협약에서 △국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물류 인프라 및 판매채널 활용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편의점업태에 맞는 전용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앞으로 농협으로부터 국내산 제철 과일 및 채소를 공급받아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받고 있는 농협 브랜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주요 유통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편의점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3월부터 대저토마토 등 제철 과일과 고구마, 감자 등 채소를 산지에서 공급받아 판매한다. 상품 종류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편의점 판로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 판로 확대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