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이은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무국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숙인시설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19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마스크지원' 행사를 열고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각 5천 장씩 마련했다.
노숙인시설은 상대적으로 위생관리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의 생활인들이 많아 감염병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애큐온이 전달한 마스크 1만 장을 노숙인 지원시설에 제공한다.
이은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무국장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소외되고 감염에 취약한 계층인 노숙인의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애큐온에 감사하다"며 "협회에서는 생활인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큰 피해없이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