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통신 기반한 B2B시장에서 우위 확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19 09:4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KT가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기업 사이 거래(B2B)를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적극 대응하고 있어 B2B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KT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통신 기반한 B2B시장에서 우위 확보"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KT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3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KT 주가는 2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KT는 5G통신 B2B분야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KT는 2019년에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커넥티드 로봇을 시연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5G통신 기술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KT는 산업현장에서 이용되는 로봇들이 5G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 지능형 서비스들과 연결돼 생산공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KT가 5G통신망 구축에 국내 장비를 사용하며 보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 또한 B2B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장 연구원은 내다봤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국 유선망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행될 5G통신 네트워크 투자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KT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7473억 원, 영업이익 1조354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의 강력한 성장이 내년 관전 포인트"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일회성 비용 및 카카오 투입 부담,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
샤오미 전기차 인명사고에 주가 급락,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 탈출 못해"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버블 폭발은 임박했나? 금값이 보내는 시장 신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구금직원 현장 복귀, 조지아 공장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민주당·조국혁신당 '김은혜 중국인 3법' 비판, 김병주 "혐오 선동" 서왕진 "악법"
배재규 거침없는 약진으로 4연임 간다, 한투운용 ETF '순자산 20조' 찍고 질주
정부 한 달 만에 다시 부동산에 칼 빼, 시장 안정 의지에 전세대출까지 사정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