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잇(it)딴주머니통장’ 안에 있는 파킹통장 ‘딴주머니’의 금리를 연 1%에서 1.2%로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잇(it)딴주머니통장’ 안에 있는 파킹통장 ‘딴주머니’의 금리를 연 1%에서 1.2%로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딴주머니는 잇딴주머니통장을 가입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며 하루만 예치해도 연 1.2%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권 파킹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파킹통장은 주차를 하듯이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을 말한다. 통장에 들어있는 자금에 일반 수시입출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Sh수협은행은 잇딴주머니통장에 가입하면 외화 여유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외화딴주머니’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잇딴주머니통장은 Sh수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헤이뱅크와 인터넷뱅킹뿐만 아니라 토스, 시럽, 페이북앱을 이용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짧은 기간만 여유자금을 맡겨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금리 인상은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입출금통장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