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KCGI 강성부, 조원태 석태수에게 한진그룹 혁신 주제의 공개토론 제안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17 17:1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KCGI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원태 회장과 석태수 사장에게 한진그룹의 혁신을 위한 공개토론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KCGI 강성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9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31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석태수</a>에게 한진그룹 혁신 주제의 공개토론 제안
▲ 강성부 KCGI 대표.

KCGI는 한진그룹이 낙후된 지배구조 때문에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2월 중으로 이와 관련한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KCGI는 “한진그룹 경영진으로부터 경영위기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및 반도그룹이 제시한 주주제안을 수용할 것인지를 확인하고자 한다”며 “가능한 일시를 2월20일까지 답변해주기 바라며 공개토론이 성사되면 KCGI에서 강성부 대표와 신민석 부대표가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CGI와 조현아 전 부사장 및 반도그룹은 최근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한진칼에 제시했다.

이들은 주주제안에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하고 한진그룹에 준법감시·윤리경영위원회와 환경·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