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A-3 광구에서 가스층 추가로 발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17 15: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A-3 광구에서 가스층을 추가로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새로 발견한 마하(Mahar) 유망구조에서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1개공 기준 하루 3800만 입방피트(cf)의 가스 생산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A-3 광구에서 가스층 추가로 발견
▲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가스산출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산출시험은 탐사시추를 통해 발견된 가스층에서 가스 생산성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탐사시추는 실제 가스가 매장됐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곳을 탐사하기 위해 1월12일부터 지하 2598m까지 시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마하 유망구조의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2년 동안 정밀 분석작업을 실시해 가스전 세부개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마하 유망구조는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쉐 가스전’과 연계해 개발할 수 있어 투자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등 효율적 개발이 가능하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신규 가스층 발견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탐사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광구 탐사를 계속 추진해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