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 계열사 통합 연금관리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17 11:4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연금상품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계열사가 통합해 비대면 연금자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연금마당'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 계열사 통합 연금관리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내놔
▲ 스마트연금마당 모바일앱 이용화면.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상품을 한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계열사별로 각각의 모바일앱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절차가 간편해졌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연금계좌 신규개설과 계열사 사이 교차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 설정과 보유자산 재배분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동해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자산 및 국민연금 납입 현황을 조회할 수도 있고 소득구간별 세액공제 예상액도 조회가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연금관리 플랫폼"이라며 "편의성 개선과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