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웅진코웨이 주가 초반 급락, 4분기 실적부진에 배당매력 감소 부각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17 10: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코웨이 주가가 장 초반 크게 떨어지고 있다.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웅진코웨이 주가 초반 급락, 4분기 실적부진에 배당매력 감소 부각
▲ 코웨이 로고.

웅진코웨이 주가는 17일 오전 9시53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16.37%(1만4800원) 내린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보이기도 했다.

웅진코웨이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46억 원을 거둬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5.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시장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1390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CS닥터(설치·수리기사)조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퇴직충당금이 770억 원가량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에 반영됐다.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대주주가 당분간 보수적 배당정책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웅진코웨이 주가를 지지하던 배당매력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