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가상 양자 대결을 물은 결과 정 구청장 55.8%, 오 시장 32.4%로 집계됐다. 두 인사 사이 격차는 23.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 ▲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해 첫날인 1월1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역별로 정 구청장이 모든 권역에서 오 시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 구청장 지지도는 종로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마포구·은평구 등 1권역(60.8%), 도봉구·강북구·노원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등 2권역(57.3%),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동작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 등 3권역(52.3%), 서초구·강남구·송파구 강동구 등 4권역(54.6%)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정 구청장 지지도가 우세했다.
정 구청장 지지도는 30대 57.3%, 40대 67.3%, 50대 58.2%, 60대 58.8% 70세 이상 53.2%등이었다.
20대에서는 정 구청장(40.0%)과 오 시장(41.8%) 사이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자대결에서는 정 구청장 37.8%, 오 시장 23.7%로 집계됐다. 다른 인사 지지도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9.7%,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9.6%, 김영배 민주당 의원 2.6%, 박홍근 민주당 의원 2.5% 전현희 민주당 의원 2.2%, 등이었다.
전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홍근 의원도 이번 조사에 포함됐다.
권역별로 모든 권역에서 정 구청장이 오 시장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2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정 구청장이 우세했다.
20대(정원오 31.3% 오세훈 27.7%)와 70세 이상(정원오 27.9% 오세훈 31.1%)에서는 두 인사 사이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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