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호남3당 통합신당 이름 '민주통합당', 상임공동대표는 손학규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2-14 20:0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남3당 통합신당 이름 '민주통합당', 상임공동대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추진회의를 마친 뒤 공개한 합의문에서 “통합당 지도부는 3당 현재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고 공동대표 가운데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신당 이름을 ‘민주통합당’으로 정하고 17일 합당하기로 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추진회의를 마친 뒤 공개한 합의문에서 “통합당 지도부는 3당 현재 대표 3인의 공동대표제로 하고 공동대표 가운데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정동영 평화당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는 3인 지도체제를 꾸리게 됐다. 손 대표가 올해 73세로 상임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통합당 대표의 임기는 2월28일까지로 하고 임기가 종료되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4·15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평화당은 이날 합의내용을 각 당의 추인을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 통합으로 통합당은 최소 21석(바른미래당 10석, 대안신당 7석, 평화당 4석)을 확보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은 ‘원내 3당’으로 총선에서 ‘기호 3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