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김지완 "포용적 금융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14 14:4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포용적 금융 확대"
▲ (왼쪽부터)빈대인 BNK부산은행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회장이 2월14일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과 자영업자에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포용금융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부산 소재 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최저 연 1.5%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지원이 시행되는 동안 대출만기가 돌아오는 대상기업은 최장 1년까지 만기를 연장하거나 분할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금융지원 이외에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 5억 원어치를 구매해 부산 전통시장에 기증하고 방역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안정적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