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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새 방송 콘텐츠 대거 내놓아 CJE&M 흑자정착 주력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8-25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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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CJE&M 대표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2년 만에 CJE&M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성수, 새 방송 콘텐츠 대거 내놓아 CJE&M 흑자정착 주력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김 대표는 하반기에도 CJE&M의 새 예능프로그램과 음악사업 확대로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CJE&M이 tvN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의 예고편을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KBS ‘1박2일’ 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신서유기에 출연한다.

예고편에는 이들이 중국 산시성 시안을 여행하면서 손오공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CJE&M은 9월4일부터 신서유기를 TV편성 없이 인터넷방송으로만 내보낸다.

CJE&M은 ‘삼시세끼-어촌편2’과 ‘응답하라1988’ 등 후속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CJE&M은 삼시세끼-어촌편2 촬영을 9월과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며 첫 방송 날짜는 아직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편에서 활약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지난해 가을 ‘삼시세끼 정선편’의 번외편으로 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본편을 뛰어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TV방송인데도 시청률이 13%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배우 차승원은 뛰어난 요리솜씨로 ‘차줌마’, 유해진은 ‘참바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CJE&M이 후속편을 만들게 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3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다.

CJE&M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기존 응답하라 시리즈로 30대가 느꼈던 복고열풍을 40대 이상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1980년대를 살았던 가족 이야기를 재현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CJE&M의 음악부문 콘텐츠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성수, 새 방송 콘텐츠 대거 내놓아 CJE&M 흑자정착 주력  
▲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CJE&M의 소속가수 ‘SG워너비’가 4년 만에 복귀했다. SG워너비는 신곡 ‘가슴 뛰도록’으로 음원포털 서비스업체 소리바다의 8월3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CJE&M은 음악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M스토어’를 입점시켰다. CJE&M은 엠넷(음악방송), 엠넷닷컴(음원 사이트), 엠라이브(콘서트 브랜드) 등 CJE&M의 음악사업을 상징하는 ‘M’을 하나의 브랜드로 활용했다.

CJE&M 관계자는 “M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아니라 음악 관련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판교의 음악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E&M은 상반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5602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냈다. CJE&M은 2년 만에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 대표가 외형 못지 않게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행보를 보이면서 CJE&M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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