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이 엘에스파마의 제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 개발한다.
CMG제약은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와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 12일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철우 엘에스파마 대표이사가 양해각서(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협약으로 엘에스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관련 다양한 제제기술을 CMG제약에 이전한다. CMG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CMG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더불어 만성질환, 희귀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구강 제품, 생체재료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연구중심 기업과 개발중심 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제제기술력을 갖춘 엘에스파마와의 협력으로 CMG제약의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엘에스파마 대표이사는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상호간 우호적 협력 아래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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