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수입 과일탄산주 써머스비 판매량 연평균 88.7% 늘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12 13: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국내 과일탄산주시장에서 ‘써머스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 판매량이 수입을 시작한 2018년부터 연평균 88.7% 증가율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수입 과일탄산주 써머스비 판매량 연평균 88.7% 늘어
▲ 하이트진로의 과일 탄산주 '써머스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초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사와 정식 수입계약을 맺고 써머스비를 내놓았다.

써머스비 판매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8년 92.5%, 2019년 84.8%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를 수입하기 시작한 뒤 매년 최대 판매량을 새로 쓰면서 국내 과일탄산주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국내 과일탄산주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써머스비는 현재 글로벌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글로벌시장도 커지고 있다.

써머스비 애플은 사과를 기초재료로 한 발효주로 상큼한 사과향과 청량감을 준다.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은 물론 바나펍에서 500㎖ 캔과 330㎖ 병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써머스비를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을 진행했다.

TV광고도 진행하고 써머스비의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도 실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에도 써머스비 라인업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 ASML 실적에 직격타,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한화오션 캐나다에 지사 설립 추진, '60조' 잠수함 수주전 전초기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또 처지 엇갈린 이해진과 김범수, 이번엔 '경륜 물씬 승부수' ..
키움증권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 상향, 환율효과 불확실성 제거 긍정적"
신영증권 "엔비디아 H20 수출 재개로 삼성전자 HBM 수혜, 충당금 환입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