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스마트 리플릿이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트 리플릿. <미래에셋자산운용>
스마트 리플릿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펀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펀드 안내장이다.
미래에셋은 “이미지 위주로 제작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38개 나라 2340개 작품이 출품됐다. 10개국 교수, 디자이너 43명이 심사해 상위 10%를 위너로 뽑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스마트 리플릿을 제작하고 있다.
고객이 상담을 원하면 운용사 고객지원센터로 바로 전화연결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김미섭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동안 고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스마트 리플릿은 그 노력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웹 세미나 등 펀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