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매출순위 1위를 달리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0.3%(2천 원) 오른 6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에는 67만7천 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4조7500억 원을 웃돈다.
‘리니지2M’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두 달째 지키면서 실적 기대감이 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2019년 11월27일 출시해 2019년 12월1일 1위에 올렸다.
2위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2017년 6월에 출시된 뒤 리니지2M이 나올 때까지 2년 넘게 구글플레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에 2019년 실적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